고용노동부, 청년이 느끼는 일자리 정책, 현장에서 들어 보니...

  • 등록 2026.04.21 2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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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 참여 청년 “자존감 회복해 포기했던 진로 다시 도전 중”
- 일경험 참여 청년 “청년에게 더 많은 일경험 기회 제공해 주었으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월 21일 금천구 ‘청년카페’(명칭: 청춘삘딩)를 방문하여,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대된 지원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이후 인근 치킨집에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과 사회 초년생들을 만나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장관은 사업에 참여한 청년 등과 치킨을 함께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작년 진에어에서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한 최00 씨(27세)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입장에서 항공사 직무 경험 기회가 매우 소중했다”라며, “앞으로 청년에게 더 많은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했던 한00 씨(35세)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여 포기했던 진로를 다시 도전 중”이라 전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참여한 김00 씨(34세)는 “퇴사 이후 재취업을 위해 청년성장프로젝트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후속 연계된 국민취업지원제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지금은 정보기술(IT) 백엔드 개발자로 재취업에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운영기관 담당자들은 또래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부 정책을 소개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보람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3년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김여진 씨(28세)는 “경력직, 중고 신입 채용 경향이 강해지는 상황에서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느껴진다. 특히 지방의 청년들이 일경험할 수 있는 기업을 많이 발굴하고 지역에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말했다. 금천구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담당자 최예슬 씨(30세)는 “현장에서는 구직 의욕 자체를 회복하려는 청년들의 수요가 크게 체감된다”라며, “참여가 종료된 청년들에게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담당자 김헤린(33세) 씨는 “청년들이 취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청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훈 장관은 “세상은 청년들이 쉬고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 청년들은 치열하게 노력하고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라며, “청년 일자리는 단순히 기업 유치의 부산물이 아니라 정주 여건 마련, 훈련, 일경험 등 여러 정책을 엮어서 어떻게 설계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앙정부-지방정부, 대기업-중소기업, 대학 등이 힘을 모아 청년들의 일자리가 더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건영 기자 hns19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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