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연수와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6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32명을 대상으로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실무 전문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3월 13일 성남교육지원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담조사관의 역할 이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실제, 학생·학부모 면담조사 및 상담 사례, 조사보고서 작성, 사안처리 절차와 매뉴얼 안내, 성남 동그라미 대화모임 화해중재 안내 등의 강의와 협의회가 운영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올해 4회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을 통해 조사관의 실무 역량과 현장 대응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라는 본연의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도입한 화해중재겸임조사관 제도 취지에 맞춰, 성남교육지원청은 조사 기능에 더해 관계 회복과 교육적 해결을 함께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학교장 자체해결이 가능한 사안에는 학생과 학부모 동의 시 화해중재위원 겸임조사관 배정을 우선 고려해, 단순 사실 확인을 넘어 학생 간 관계 회복과 공동체 신뢰 회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의 전문성과 공정성은 학교 현장의 신뢰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올해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학교폭력 사안을 보다 교육적이고 회복적인 방향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