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지난 9월 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가스트론과 함께 ‘시니어가스안전관리원’ 사업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윤영만 본부장, ㈜가스트론 최동진 대표이사, 안성맞춤시니어클럽 김봉주 관장을 비롯한 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단의 전문성 제고와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현재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가스안전관리원’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안성시 15개 읍·면·동 내 LP가스 사용시설과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스안전 점검표 내용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트론은 휴대용 일산화탄소(CO) 감지기를 지원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전문적인 안전 교육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여 시니어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가스트론 관계자는 “이번 감지기 지원을 통해 본 사업이 보다 전문성 있는 노인일자리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또한 “가스안전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니어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 사회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 김봉주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 능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기회를 넓히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