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흥군은 24일 고흥군민회관에서 ‘2025년 고흥군 여성단체 한마음다짐대회’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마음다짐대회’는 고흥군 여성단체 회원들 간의 유대와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여성단체 회원들의 선언문 낭독과 여성 권익증진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미래에는 여성의 참여와 역량이 중심에 있다”며, “여성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숙 고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각 단체가 하나 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여성단체의 긍지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대학을 4기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여성미래행복과정, 원데이클래스 등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