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성공드림(DREAM) 멘토링’ 사업으로 청년 CEO 멘토단과 청년몰 입점 청년상인들이 함께하는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성공드림(DREAM) 멘토링은 안산시에 가맹본부를 두고 창업에 성공한 청년 CEO와 신규·재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해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다.
지난 19일 안산시 청년몰 ‘소소플래닛 신안(상록구 석호로 315)’에서 진행된 만남의 날 행사에는 ▲㈜열정 강기복 대표 ▲㈜멀티웨이 인도겸 대표 ▲잭인뉴욕스테이크 홍문석 대표 ▲청년몰 입점 상인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년 CEO 멘토단과 청년 상인들은 동종 업계에 종사하면서 느끼는 고민을 공유하고, 불황 극복의 현실적인 대응 방안 및 협력 방향 등을 논의하면서 상생의 기반을 다졌다.
인도겸 ㈜멀티웨이 대표는 “이번 만남을 통해 청년몰 청년상인들과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고, 안산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에 함께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 CEO 멘토단과 청년상인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두 번째 ‘만남의 날’을 오는 26일 안산시 청년몰 ‘소소플래닛 다농(상록구 예술광장로 1)’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지알엔푸드 김효진 대표 ▲㈜인더비엣 장희중 대표 ▲㈜스무하루에프엔비 조대희 대표 등이 멘토단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상인들은 안산시청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