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가임력 검사 비용 지원 20~49세 미혼 남녀까지 확대

  • 등록 2025.01.14 15: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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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임신을 준비하는 20~49세 미혼 남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에 신설되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었다. 기존에는 미혼인 남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2025년부터는 20~49세 미혼 남녀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또한 기존 평생 1회 지원이 올해부터는 1주기(20~29세), 2주기(30~34세), 3주기(35~49세)로 나뉘어 주기별 1회,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외국인은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경우 비자 조건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필수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남성의 경우 정액 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이며, 지원 금액은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이다.

 

지원 방법은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3개월 이내에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1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검사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 배우자의 주민등록등본도 함께 지참해야 한다.

이도경 기자 gs2gn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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