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생필품·김·라면을, 적십자에서는 담요·운동복·백미10kg·취사용구 등을 지원했다.
탄현동 적십자 봉사회는 구호활동뿐만 아니라, 결연대상자에게 월 1회 식품 등을 배달하는 ‘희망풍차’ 사업을 통해 탄현동 저소득주민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내 단체 중 하나이다.
탄현동 적십자 봉사회 최승림 회장은 “추운 겨울 화재로 인해 상심이 크실텐데 적십자 재난구호물품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태 탄현동장은 “화재관련 복구가 하루 빨리 이루어지길 바라며 화재가구와 피해 이웃에 대한 지원여부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화재사건은 2월 1일 오후 5시 50분경 탄현동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해 19시경 진화됐으며 해당 주택은 전소되었으나 해당 가구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