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로 통보된 위기가정 43가구와 복지통장과 동 협의체 위원들이 제보한 10가구 등 총 50여 가구를 집중 조사해, 각 위기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집중 조사를 통해 단전, 단수의 위기에 놓인 3개월 이상 공과금이 체납된 가정에 대해 동 협의체 특화사업과 사례관리 사업비로 우선 지원하고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다양한 공공·민간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맞춤형복지팀은 “갑작스러운 사유로 위기와 절망에 빠진 주민들에게 자립의 계기를 제공하고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