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 한 가지 이상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어,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은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의 이용도가 높고 집합교육이 용이한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손소독제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외출 시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히 손 씻기, 기침을 할 때에는 소매로 가리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의심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동두천시 보건소나 동두천중앙성모병원 또는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장애인 분들은 특히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