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종 코로나 관련 기업 지원 대책 마련

  • 등록 2020.02.04 10:03:50
크게보기

업무지속계획 계획 수립 홍보,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도 확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부천시는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경보 격상, 산업통산자원부의 기업별 업무지속계획 가동준비 요청에 따라 관내 기업의 피해 예방을 위해 BCP 수립을 홍보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확대 등 피해기업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기업별 업무지속계획이란 대규모 감염병이 발생해도 기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 직원관리방법 등을 규정해 놓는 것을 말하며 계획 수립 표준안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소규모 기업이 대다수인 부천시의 경우 해당 계획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기업이 많을 것으로 보고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자재 및 물품수급 등 직접적인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도를 1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염증 발생과 관련한 기업운영 애로·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부천시 기업지원과 또는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보현 기자 media-life@naver.com
Copyright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명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 주소 : (우)11656,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로168번길 32-14, 102호(의정부동) 등록번호: 경기,아52220 | 등록일 : 2019년 6월 18일 | 발행인 : 이종인 | 편집인 : 이도경 | 전화번호 : 010-8820-5979 Copyright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