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간 광명 하안119센터 청사는 1990년 완공된 건물로서 노후화가 심각하고 공간이 협소해 소방관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 왔다.
이러한 사정을 안 정대운 위원장을 비롯한 광명 출신 의원들은 올해 1월부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간담회를 통해 하안119센터의 시설 개보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하안119안전센터는 올해 경기도 1회 추경예산에 리모델링 공사비 3억원과 물품구입비 3천만원 등 3억3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소방관들이 긴급출동을 준비하는 대기실을 전면 개보수하고 식당, 체력단련실 등을 수선할 수 있게 됐다.
일선 소방관들의 근무여건이 대폭 개선되어 이는 지역 주민들의 소방서비스 편익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도 기대된다.
정 위원장은 “소방관들은 공공서비스의 자긍심이며 좋은 근무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무이다.
365일 24시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오히려 감사장을 드려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도의원으로서 더 힘쓰라는 뜻으로 알고 소방현장의 애로사항에 더욱 귀기울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 광명지역 의원들은 그간 광명지역 소방 시설·장비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며 특히 정 위원장은 명예 1일 소방서장으로 활동하는 등 소방행정 발전과 홍보에도 큰 관심을 기울여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