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내 숙박업소, 목욕장 대상 빈대 특별 점검

  • 등록 2023.11.15 10:24:10
크게보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빈대 집중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숙박업소와 목욕장 등 7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시는 최근 관외 숙박시설과 목욕장업 등에서 빈대가 발견됨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숙박업소, 목욕장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빈대 출몰 여부 ▲해충 방지를 위한 매월 1회 이상 영업장 소독실시 여부 ▲객실 이용 후 객실 침구류와 수건 세탁 여부 ▲탈의실, 옷장, 목욕실 등 매일 1회 이상 청소실시 여부 등이다.

 

시는 위생 점검과 함께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빈대 정보집’을 전 업소에 배부해 빈대 발생 예방과 신속한 방제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빈대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율적 소독 및 청소실시 등 생활 속 방제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으로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예방 및 관리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인 기자 gs2gny@naver.com
Copyright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명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 주소 : (우)11656,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로168번길 32-14, 102호(의정부동) 등록번호: 경기,아52220 | 등록일 : 2019년 6월 18일 | 발행인 : 이종인 | 편집인 : 이도경 | 전화번호 : 010-8820-5979 Copyright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