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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더덕축제’ 와 함께하는 한방무료진료 봉사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횡성지사와 강원도 한의사회, 제8회 더덕축제와 더불어 한방무료봉사로 지역주민과 한마음이 된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이하는 횡성더덕축제가 개최와 더불어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일면 및 인근지역주민들에게 한방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의료봉사 활동은 청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침, 뜸, 부항, 물리치료 등 다양한 한방진료를 실시하며 전문의 20명을 포함한 약 3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청일면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축제장 내 건강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 및 장기요양 보험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청일면 각 마을 경로당에 대형선풍기 13대와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안마기를 기증하여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병혁 청일면장은 “청일면은 총인구 2,409명 중 노인인구 956명으로 폭염에 취약한 계층이 많은 지역이다”며,“농사일 등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양질의 의료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이번행사를 통해 지역과 상생할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방무료진료를 원하는 주민들은 누구나 3일간 청일면 행정복지센터를 자유롭게 방문하여 건강을 챙기고 축제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