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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동해시 관광지형, 이렇게 바뀝니다

KTX동해선 개통 등 여건 변화에 따른 맞춤형 관광 콘텐츠도 구축 예정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동해시가 2020년 변화하는 관광문화와 맞춤형 관광도시 동해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시 개청 40주년을 맞이하는 동해시는 지난해 전국 제일의 해맞이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 일원에 해상 출렁다리를 개장한데 이어 올해 무릉계곡 베틀바위 등산로 조성을 비롯한 각종 관광단지 조성으로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먼저 2015년부터 총 사업비 5,300백만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명소화 사업은 올해 탐방로 3개 코스 및 기반시설에 대한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이후에는 주민이 함께하는 도보여행길 및 지역인문 자원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등에 돌입할 예정이며 묵호진동 일원 도쨰비골 스카이밸리 사업 및 묵호등대 오션프론트 조성 사업도 올해 준공되어 묵호권역 감성·체험 특화 관광단지로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 외에도 무릉계곡 순환산책로 조성, 추암근린공원 조성사업, 논골카페 재정비, 한섬 감성 바닷길 조성 사업 등을 금년도에 마무리 해, 기존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시설물들을 새롭게 구축하고 변화하는 관광문화에 발 맞추어 지역자원과 연계를 통한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구축, 동해시를 청정·힐링의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는데 온 힘을 쏟는다는 입장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오는 3월 KTX동해역 연장운행으로 동해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동해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관광객들의 편의 및 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사계절 휴양의 최적지인 동해시를 방문해 힐링 하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