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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관내 유치원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물품 지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공·사립 유치원 및 특수학교 92개소에 예방 물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물품이 품귀 현상으로 수급이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살균제, 교사용 마스크 등을 긴급 지원했다.

공립유치원은 파주교육지원청 및 파주시청 교육지원과에서 사립유치원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수령하게 했다.

이와 함께 파주시는 파주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관내 유치원을 비롯한 학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지역 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치원 및 학교에서는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및 올바른 손씻기 예절을 학생들에게 철저히 교육하고 내부 소독을 실시하는 등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유치원 졸업식 및 발표회 등 많은 행사가 2월에 예정돼 있는 만큼 해당 유치원에 영상 졸업식이나 원아들만 참석하게 하는 등의 유치원 자체적으로 행사 축소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파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각 교육기관과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