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내에서 이루어지는 오프라인 모임은 당분간 불가하다.
이천마장도서관에서는 “이천 시민들의 독서의욕 저하를 방지하고 범시민적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하고자 온라인을 활용한 독서토론 및 글쓰기 모임을 기획해서 운영 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독서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내 방 안의 도서관’ 이라는 타이틀로 온라인에 카페를 개설해, 100일 글쓰기 챌린지, 50일 방구석 도서관, 30일 감성 한잔 시 필사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코스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으며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SNS 활용 동의를 하신분만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프로그램 취소로 인한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기획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적 독서 진흥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