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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관 개강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영향, 1기 정기교육 2주 연기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춘천 평생학습관 제1기 정기교육 개강이 연기됐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0일 개강하기로 했던 평생학습관 제1기 정기교육을 24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시정부는 당초 개강을 위해 학습관 전체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각 강의실별로 손소독제와 예방수칙 홍보물을 비치했다.

또 강사의 외국 여행 여부를 일제 조사하는 등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10일 개강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추이에 따라 휴강 등을 검토할 예정이었지만 수강생들의 안전을 위해 개강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향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될 경우 시정부는 개강 재연기도 검토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제1기 정기교 개강이 연기됐지만 향후 교육 신청자들의 불편함과 교육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 중국을 방문한 후에는 귀국 후 14일 이내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또는 춘천시 보건소으로 즉시 신고해야 하며 진료를 받을 때는 해외 여행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