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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영동지역 최초 ‘배스 수매사업’ 추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삼척시에서는 1998년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 · 관리하고 있는 ‘큰입 배스’가 관내 저수지에 급증하고 있어 생태계 균형 유지 및 내수면 자원 회복을 위해 영동지역 최초로 배스 수매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 2월부터 사업비 1,000만원 소진 시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시민 누구나 삼척시 관내 저수지 및 하천에서 포획한 ‘큰입 배스’를 근덕면에 위치한 삼척 수산자원센터에 가지고 오면 kg당 7천원에 수매가 가능하다.

삼척시에서는 배스 수매사업 추진으로 낚시관광객이 유입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낚시객들의 인식 변화로 배스 방사 행위가 근절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수매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의 새로운 소득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배스 개체 수 감소로 향토어종 자원량이 증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