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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건어물시장, 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릉 주문진건어물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주문진건어물 시장은 지난 2019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첫걸음시장에 선정되어 국비 등을 지원 받아 결제서비스 편의, 고객신뢰 확보, 상인 역량강화 등 5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1인 가구 소포장 사업, 어물전축제 개최 등 여타의 첫걸음사업 추진 시장과는 차별화된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작년 12월~1월에 걸친 수행실적평가 및 고객 암행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지난 5일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특성화첫걸음사업의 성공수행여부에 따라 선정되는 문화관광형사업은 전국의 31개 특성화첫걸음 시장 중 16개의 시장만이 선정됐다.

금번에 선정된 문화관광형사업은 2년 동안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특색이 가미된 전통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문진건어물시장은 지역 사회의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시장을 비전으로 머물고 싶은 주문진건어물시장 실현을 위해 자생력강화사업, 특화상품개발, 디자인이 가미된 시장기반조성, 체험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릉시에서는 “특성화첫걸음시장 사업이 궁극적으로 문화관광형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조성이였다면, 문화관광형사업 추진을 통해 주문진건어물시장이 지역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선진시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며 특히나 건어물시장 상인들 및 상인회의 추진 의지가 강한 만큼 이는 꼭 이룰 수 있는 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