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제정된 ‘용인시 동물보호 및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에 따라 보다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위원회는 일자리산업국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수의사 등 동물보호 관련 전문가, 동물복지 정책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단체 관련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2년 2월 5일까지 동물복지계획이 올바로 수립 · 시행됐는지를 감독하고 학대방지와 구조 등 동물복지 관련 사항,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반려동물 소유자 관리 등을 검토 · 자문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용인시를 만들도록 동물복지위원회가 역량을 발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는 위촉식 후 동물복지 관련 각종 동향과 시책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