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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중소기업 피해 상담센터 운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관내 중소기업 피해 대응계획 수립·운영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평군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 부진과 수익성 악화 등이 예상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종 CV 관련 중소기업 피해 대응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지난 1월 27일 신종 CV 관리 상황이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됐고 17번째 확진자가 구리시 거주자로 확인됨에 따라 신종 CV 관련 중소기업 피해 상담센터를 설치했다.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상황이 접수되면 현장조사 실시 후 경기도 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에 따라, 금년도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을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100% 증액해 피해기업의 특례보증 확대를 지원하며 지방세 징수를 최장 1년으로 유예한다.

또한, 장기대응을 위해 군 지원사업, 경기 테크노파크 기술닥터 지원사업,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의 G-패밀리 클러스터 사업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종 CV로 인한 피해 기업은 양평군 홈페이지, 신종 CV 관련 중소기업 피해 상담센터로 신고하거나 군청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신종 CV 관련 중소기업 피해센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피해를 입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