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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 나서

2월 14일까지 대규모 점포, 편의점, SSM, 약국 등 집중 점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광명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부당한 가격 인상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오는 14일까지 ‘마스크와 손세정제에 대한 가격표시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물가모니터 요원 6명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대규모 점포를 비롯한 SSM, 편의점, 약국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신종코로나로 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해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지만 점검 시 가격표시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정 조치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방진호 지역경제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수요가 많은 이때 부당 가격인상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이번 실태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