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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용 마스크 등 수급상황 및 불공정거래행위 점검

보건용 마스크 등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 및 합동점검반 운영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해 의약외품의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불공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일 춘천 소재 의약품 중간 유통업체, 대형약국, 대형마트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 이번 현장 점검은 소비자에게 최종 전달되기 전 과정인 중간 유통업체와 대규모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의약외품의 수요·공급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수요량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점검업체 대부분 의약외품의 재고는 거의 없는 상황이며 단기적으로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임을 점검·청취하는 한편 향후 생산 증가에 맞춰 의약외품이 원활히 유통·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정부는 최근 하루 800만개인 마스크 생산량을 향후 1,000만개로 늘리는 한편 의약외품의 매점·매석행위 금지를 위한 고시를 공표하고 식약처, 공정위, 국세청 등 관계부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불공정행위를 감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도에서도 이와 병행해 5일부터 4월 30일 까지 “의약외품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 및 “합동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도내 주요거점 시군 유통분야와 의약외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확대해 현 상황이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