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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야간 포획단 운영으로 ASF 확산방지 극대화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파주시는 멧돼지 야간 포획단 투입을 통해 ASF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야생 멧돼지를 매개로한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울타리, 포획틀 및 포획 트랩 설치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었으며 더욱 확실한 멧돼지 개체수 감소를 위해 야간 포획단을 투입해 운영중이다.

파주시는 ASF 종식을 위해 관내 엽사들의 협조를 얻어 주 3회 야간 포획을 실시하고 있던 것을 지난 1월 22일부터 주 5회로 확대했다.

39명의 포획단이 겨울밤 추위 속에서 노력한 결과 ASF 확진 이후 파주시 전체 포획량의 79%에 달하는 200여 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는 포획단에 감사드린다”며 “야간포획의 특성상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으니 항상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