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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화재로부터 시민 보호한다

지역 내 재난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지원 사업 진행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춘천 내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소방 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춘천시정부는 3,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 제정한 ‘춘천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시정부는 주택화재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할 방침이다.

대상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총 400가구다.

지원 내용은 가구당 소화기 1개와 단독감지기 2개, 투척용 소화기 2개다.

사업 대상자는 오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화재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화재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