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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주민제안 사업 큰 호응으로 확대 운영

이달 중 공모 접수.기존 2억에서 3억원으로 확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양군이 올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화합 및 마을자치기능 향상으로 주민주도형 기초생활자치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3개 신규 마을공동체에 2억원을 투입, 마을의 다양한 문제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결하는 성과를 통해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자립형 마을을 육성해 마을 공동체의 내적 성장 동력을 키웠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 1월 사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사업 평가 및 우수마을 선정을 완료했으며 선정된 마을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규모를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고 주민 제안에 의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공동체에는 1개 공동체당 2천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 설치 등 하드웨어 사업은 최대한 배제하고 프로그램 및 활동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며 동일 사업에 대해 국가나 지자체 등으로부터 보조금을 받거나 일회성 행사, 마을안길 포장 등 주민숙원사업은 제외된다.

또, 소득 창출 사업은 타 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신청 금액의 10% 이상 자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군은 이달 중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접수받는다.

군청 홈페이지 공모전 서식을 다운받아 사업신청서 공동체소개서 사업계획서를 구비해 읍면사무소 및 군청 자치행정과에 직접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