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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민·노인회 등서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4일 한숲시티 3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40만원 상당의 라면 19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풍근 입주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탬이 됐으면 해 입주민들이 함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날 수지구 동천동 노인회 관계자들도 주민센터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8만원을 전달했다.

신경혜 노인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 26개 경로당 회장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