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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중소기업 지원사업, 미국 수출로 결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평창군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가 만든 가공식품이 지난 3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0월 18일 강원도 원주 GTI박람회에서 평창군 소재 업체 평창팜과 수입업체 BMN FOOD USA INC.가 체결한 연간 10만불에 이르는 MOU가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간편조리용 건조 산채류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인 평창팜은 지난해 평창군이 국·내외 시장개척, 마케팅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진행하는 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포장재 제작 및 홍보물 제작지원을 받아 제품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기업홍보 지원으로 온라인에서 통해 해외 20개 나라에 광고를 진행했다.

수출품은 오는 3월부터 시카고 및 애틀란타 한인마켓 7곳에서 판매되며 그 규모는 총 4.5톤에 품목은 간편식 평창한끼곤드레, 평창자연건조시래기 등 5가지이다.

정재현 대표는 “이번 수출을 기점으로 미국 현지 공략에 더욱더 집중할 예정이며 평창군에서 지원 받아 만든 새로운 포장재가 수출품에 쓰여 큰 도움이 됐고 뿐만 아니라 광고 마케팅으로 제품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 기업 매출 확대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어려운 경기속에서 이번 수출 소식은 업체뿐만 아니라 많은 군민께도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업체를 적극 지원해 일자리 확대 및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