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이 환경교실’로 생태교육·체험 즐겨요

수원시, 12일까지‘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참여 학급 모집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수원시가 생태교육 프로그램 ‘2020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에 참여할 학급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수원청개구리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에 대해 배워보고 자연환경 체험도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 학급보다 20개 많은 160개 학급을 모집,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4개 구별 학교 수를 고려해 권선구 53개 학급, 영통구 47개 학급, 장안구 36개 학급, 팔달구 24개 학급을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수원청개구리에 대해 알아보는 ‘수원이 환경교실 버스 내부 체험’과 함께 수원에 사는 동·식물 등을 주제로 빙고 게임을 하는 ‘빙고를 외쳐라’ 다양한 자연 재료를 활용해 동·식물 모형을 만들어보는 ‘자연물로 만드는 숲속 친구들’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생태계의 기본적인 구조를 알아보는 컬링 게임을 하는 ‘생태계 컬링’ 수원시 환경교육 교재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수원이 환경 이야기’도 진행 예정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체험 중심 환경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이동 환경교실 버스를 타고 학교를 찾아가, 버스 안과 교실 등에서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3~6월, 9~11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학기 중에 운영된다.

수원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올해는 더 많은 학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수원시가 자체 개발한 수업교재를 활용해 생태교육 효과를 높이겠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