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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좋은 강원도 실현 2020년도 산림소득사업 본격 착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는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실현을 위해 총1,467억원을 투자해 2020년도 산림소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 산림정책 기반구축 사업으로 임업인의 생활밀착형 규제사항에 대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임업인들의 경영활동에 관한 기초 정보를 조사·등록해 체계적인 지원과 맞춤형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내 전문임업인 1,200명에게 임업정보지를 제공해 새로운 임업 기술·정보를 확산, 산림경영기술 향상과 과학적 경영으로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 임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임업인 200명에게 연간 20만원 상당의 복지바우처카드를 제공해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금년도 최초로 ‘강원 임업인 대상’을 시행해, 강원도 임업의 선진화와 소득증대에 공헌한 임업인이나 단체를 발굴·시상함으로서 임업인의 사기 진작과 권익향상을 도모한다.

산림소득기반 산림 산업화를 위해 185억원을 투자해 단기소득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청정임산물 이용증진을 위해 임산물생산단지 규모화, 생산유통기반시설 조성, 유통구조개선 사업 등 6개 분야, 14개 사업에 106억원을 투입하고 - 도내 생산 임산물을 주제로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 장터를 개설, 강원 청정임산물 전시·홍보·판매하는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을 4월중 개최해,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임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숨·쉼이 있는 산림복지를 강화를 위해 211억원을 투입해 1인 가구, 고령사회 진입 등에 따른 힐링에 대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산림휴양시설 확충을 위해 도내 13개소 자연휴양림 등에 대해 95억원을 투입, 신규 조성 및 보완사업을 추진하며 - 산림생물자원의 체계적 수집·증식·연구하고 정원인프라 확충과 정원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민간시장으로 확대하고자, 강원도립화목원 등 12개소에 53억원을 투입한다.

산림 여건 변화에 대응한 양묘·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자원순환경제 확산 등을 위해 902억원을 투입,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강원도 자원으로 육성한다.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공공녹지 등에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정화 기능 극대화 조림으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한다.

춘천·삼척·홍천·인제 등 도내 4개소에 10년간 42억원을 투자해 선도산림경영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비즈니스모델로 개발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선순환구조를 마련한다.

농·산촌 지역의 취업취약계층을 산림사업에 투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숲가꾸기, 공공산림가꾸기 등 11개 사업에 68억원을 투입 연간 총35만명을 고용한다.

대관령·태백 매봉산을 국내 산악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귀산촌인 정주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화천지역에 조성한다.

대관령 지역은 올림픽 유산과 산악관광을 유합한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관광 명소화 하며 - 태백 고랭지배추밭 주변 해발 1000미터 고원의 매봉산지구에는 폐광지역개발기금 80억원을 포함한 총165억원으로 치유의 숲과 숲속야영장을 2022년까지 조성해 폐광지역 대표 산악관광산업으로 육성한다.

또한, 산림이 82%인 강원도의 특성인 산림경관과 전원생활의 장점을 살려 산촌이 귀산촌인의 새로운 정주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화천지역에 2022년 시범사업으로 주택10호와 청정임산물 6차 산업화단지를 조성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림정책의 성장과 미래 지향적 정책 비전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2020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강원도 고성군에서 개최하고 축적된 경험에 기초해 ‘산림’과 ‘평화’ 컨텐츠를 접목한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개최를 목표로 강원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간다.

강원도 이만희 녹색국장은 ‘임업인에게는 소득 극대화를, 도민들에게는 산림복지를, 국민들에게는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우리 도의 산림자원을 생태·환경적으로 제 기능을 최적 발휘토록 2020년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