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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산불예방·방지에 총력 대응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주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2020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취약지역 순찰·계도활동 강화에 나선다.

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전직원 8개조 7000여명을 비상근무조로 편성, 산불위기 경계단계 등 기상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인 비상대기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상황의 선제적 대처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 산불감시원 50명, 산불지휘진화차량 13대, 산불임차헬기 1대 등 전문인력과 장비를 투입, 산불 조기발견과 체계적인 순찰계획을 구축하고 산불발생 우려지역 중심으로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점점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 산불의 주요원인이 소각이나 등산객에 의한 실화인 만큼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주의를 당부한다”며 “양주시는 산불 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로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