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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링크, 12월에 다시 만나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흥행…신규 콘텐츠 개발 등 12월 컴백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겨울철 동안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아이스링크 in 춘천’이 4일 문을 닫는다.

춘천시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비 등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던‘아이스링크 in 춘천’을 당초 계획대로 4일 폐장한다고 밝혔다.

‘아이스링크 in 춘천’은 지난해 12월 24일 개장한 이후 춘천의 겨울철 대표 즐길 거리로 자리를 잡았다.

2일 기준‘아이스링크 in 춘천’누적 방문객은 1만5,593명이며 시정부는 폐장일인 4일까지 방문객인 약 1만6,0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시정부는 그동안‘아이스링크 in 춘천’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아이스쇼와 관광 사진 전시회, 시민 컬링 대회, 전통놀이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올해 12월에는 신규 콘텐츠 등을 만들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이스링크 in 춘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 한 해 ‘아이스링크 in 춘천’을 찾아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