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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건강 만족도 UP

‘북방면 동절기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운영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홍천군보건소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지난 12월부터 3월말까지 북방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북방면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겨울철에 주로 실내에서의 여가시간을 소비하며 이는 신체활동 부족 현상으로 우울감 및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주범이 될 수 있는 환경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주민 만나기를 통한 주민 의견을 토대로 겨울철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만성질환 예방관리교육으로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력을 향상시키며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현재 북방면 20개리 경로당에서는 고혈압·당뇨병 9988프로젝트로 질환관리, 발관리, 식생활 개선을 위한 요리교실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역전평리외 3개 마을을 중심으로 지난 1월부터 두 달 간 힐링요가교실을, 노일리 마을에서는 1월부터 3월까지 건강 체조를, 중화계리 게이트볼장에서 근력운동을, 주민 요구도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더해, 20개리 경로당은 고혈압·당뇨병 안심경로당으로 ‘건강한 혈관지킴이’가 활동하고 있으며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이 진행되고 신체활동 참여자들은 기초건강측정을 끝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재측정을 통해 비교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은 건강이 저하될 수 있는 시기 인 만큼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무기력한 겨울철에 재충전의 기회가 되어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