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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인제군이‘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인제군보건소 및 각 부서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및 중·장기 대응 전략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 군수는 “국내외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어스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각 부서별로 대응지침에 따라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을 지시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군은 비상대책반을 편성하고 보건소 주차장 입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초기대응 체계를 갖추고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 및 조치할 수 있도록 24시간 연락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또한 관내 35개소의 의료기관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을 배부하며 개인이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홍보하는 등 대국민 예방 홍보도 펼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국내외로 확산됨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의심 증상 발생 시 인제군 보건소로 문의하기 등 군민들이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