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FTA와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민선 7기의 최우선 중점 공약사항으로 급변하는 세계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과감하게 농업예산 편성을 20%대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창군은 농림해양수산예산분야 당초 예산은 저소득농업인과 마을역량강화 등 농업인프라 구축에 47억5천9백만원과 가축질병 방역 위생 관리에 19억7천9백만원을 편성했고 농특산물 마케팅 강화에 48억6천3백만원과 농기계임대사업에 11억9백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또한 농업생산기반조성에 97억 5천5백만원과 산림기반조성에 44억3천3백만원을 편성하는 등 농촌신활력사업과, 수출농업기반 확대, 밭작물 가뭄 대책 등에 중점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앞으로 농림해양수산예산은 추가경정예산에 농기계임대사업소 2개소 건립 등이 확정됨에 따라 농업예산 목표 20%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하반기 농민수당을 도입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이 안정된 농업 농촌을 가꾸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