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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0년 당초예산에 농림해양수산예산 17.1% 편성

일반회계 4,300억원 중 736억원 확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평창군은 2020년 당초예산에 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을 일반회계 대비 17.1%인 73,684,678천 원을 확보했으며 작년보다 20억3천5백만원이 증액했다고 30일 밝혔다.

평창군은 FTA와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민선 7기의 최우선 중점 공약사항으로 급변하는 세계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과감하게 농업예산 편성을 20%대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창군은 농림해양수산예산분야 당초 예산은 저소득농업인과 마을역량강화 등 농업인프라 구축에 47억5천9백만원과 가축질병 방역 위생 관리에 19억7천9백만원을 편성했고 농특산물 마케팅 강화에 48억6천3백만원과 농기계임대사업에 11억9백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또한 농업생산기반조성에 97억 5천5백만원과 산림기반조성에 44억3천3백만원을 편성하는 등 농촌신활력사업과, 수출농업기반 확대, 밭작물 가뭄 대책 등에 중점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앞으로 농림해양수산예산은 추가경정예산에 농기계임대사업소 2개소 건립 등이 확정됨에 따라 농업예산 목표 20%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하반기 농민수당을 도입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이 안정된 농업 농촌을 가꾸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