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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득 작목 시범재배 사업 확대 추진

지난해보다 25% 증액된 1억2500만원 사업비 책정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구군은 농가들이 수박, 멜론 등 인기 있는 작목으로 쏠리는 현상을 분산시켜 일부 작목에 대한 소득의존도를 낮춤으로써 농가소득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에는 새 소득 작목 시범재배 사업을 확대해서 시행하기로 했다.

새 소득 작목 시범재배 사업은 새로운 작목을 도입해 시범재배를 실시할 의향이 있는 농가에 종묘와 자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지난해보다 25% 증액된 1억2500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했다.

사업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로서 원예·과수·식량·특용작물 분야의 새 소득 작목 시범재배를 통해 성과를 도출하고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가 또는 생산자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양구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집단화, 단지화로 확대 재배가 가능한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범재배를 희망하는 농가 또는 생산자단체는 2월 1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사업신청서와 추진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