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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총력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정선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감시체계에 돌입하는 등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중국으로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중국 관광객 및 우리나라 관광객 등을 통해 국내에도 확진 환자가 발생하며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군에서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많은 군민들이 찾고 있는 공공기관에 손 소독제 및 마스크, 살균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의심환자 진료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정선병원과 정선군보건소에 설치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준비를 강화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감염병 차단을 위한 군민들의 안전수칙 홍보를 위해 정선군 홈페이지는 물론 전광판 등을 이용해 대민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현수막 및 포스터 등 홍보물을 제작해 터미널, 역사, 농협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은주 보건소장은 현재 중국을 방문하지 않았거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환자와 접촉하지 않은 일반감기 환자의 경우 일반의료기관의 이용이 가능하나, 최근 중국을 방문하였거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한 경우 발열,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히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정선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신고 한 후 반드시 선별 진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해 대응방안이 수시로 업데이트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무엇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 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