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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강화

[미디어라이프(medialife)]양양군보건소는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국내 확진환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은 중국을 중심으로 2,000명 이상의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며 국내에서도 추가 환자 발생이 보도됐다.

이에 중국 등을 방문할 경우 질병관리본부‘해외감염병 NOW’에서 발생정보와 감염병 예방수칙을 확인하고 위험지역 및 현지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가금류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아픈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 마스크 착용 및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리는 등 감염병 예방행동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과 기침, 가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양양군은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으며 의료기관에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방문할 경우 해외여행력 확인을 통해 감염병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양군보건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의 협조가 중요하다”며“개인위생수칙과 감염병 예방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