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동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취약계층을 위한 가족복지의 날”로 지정해, 동장과 함께 어려운 가구에 대한 가정방문을 정례화하고 있다.
이날은 설을 맞이해, 장애가 있는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노인 가구와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하고 고충을 경청했으며 추가적으로 행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것이 없는지 살폈다.
이번 방문에 대해 대상 어르신은 “설을 맞이해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찾아와 살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이에 최순일 동장은 “올 한 해에도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송내동이 되도록 찾아가는 복지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