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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설 연휴‘주민불편 최소화’에 중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인제군은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설 연휴 비상진료 운영’체계를 갖추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이 가동된다.

특히 인제군 보건소는 대형사고 등에 대비해 보건소, 인제소방서 및 지역 119 안전센터 및 지역대, 병·의원에 관내 구급차를 대기하고 상시 응급환자 등 진료가 가능 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의료기관 중 고려병원은 24시간 운영되며 군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관내 비상진료체계를 총괄 점검하는 한편 비상근무를 통해 주민들의 진료와 의약품 구입 등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군은 설 연휴기간 7개 분야에 9개 반을 편성해 종합대책상황실을 구성하고 재해·재난에 대한 안전관리와 지방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 소외계층 위문품 및 급식지원, 쓰레기 대책 상황반 및 기동 청소반 운영 등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지원 한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연휴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로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