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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으로 빚는 설맞이 행사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금곡동 지역사회협의체, 남부희망케어센터, 금곡동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나눔 행사를 위해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부희망케어에서는 떡국떡, 곰탕, 유자청을,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햄세트 70개, 금곡동 생활개선회에서 유자청 60개, 천리마마트에서는 쌀과 생필품 등이 담긴 생활용품 꾸러미 70박스 등 설 명절을 맞이해 후원물품을 후원했다.

금곡동에서는 해마다 명절을 맞이해 각 기관, 단체,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소외된 가정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전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자치위원, 생활개선회, 금곡동대 등 많은 분이 참여해 독거노인, 질병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중증 장애인 등 70세대를 방문했다.

정양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정마다 방문해 어려움을 살펴 가며 설을 맞아 덕담을 나누다 보니 내가 더 위로받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기회를 준비해서 소외된 이웃들이 쓸쓸한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좀 더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영재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며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