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행사를 위해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부희망케어에서는 떡국떡, 곰탕, 유자청을,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햄세트 70개, 금곡동 생활개선회에서 유자청 60개, 천리마마트에서는 쌀과 생필품 등이 담긴 생활용품 꾸러미 70박스 등 설 명절을 맞이해 후원물품을 후원했다.
금곡동에서는 해마다 명절을 맞이해 각 기관, 단체,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소외된 가정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전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자치위원, 생활개선회, 금곡동대 등 많은 분이 참여해 독거노인, 질병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중증 장애인 등 70세대를 방문했다.
정양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정마다 방문해 어려움을 살펴 가며 설을 맞아 덕담을 나누다 보니 내가 더 위로받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기회를 준비해서 소외된 이웃들이 쓸쓸한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좀 더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영재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며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