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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및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모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보건복지부는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관을 22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며 그간 두 공모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전국을 41개 중의료권으로 분류하고 의료권당 2~3개소를 지정해, 2022년까지 약 100개 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3년간 지정 유지되며 4년차에 재지정 절차를 거치며 2022년까지 전국 총 19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김현준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시행으로 장애인의 건강권에 대한 수요와 기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비장애인과의 국가건강검진 수검률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광역별 장애인 건강보건사업의 조정자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두 공모 사업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체계 확립 및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의료계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