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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시민정원사 20명 배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활약 기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의왕시는 꽃과 나무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시작해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지난 21일 제1기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를 갖추고 좁게는 내 집 정원, 넓게는 지역 내 공원에서 식물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 도시녹화 운동 확산에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정원조성 등 5개 과정으로 매주 4시간씩 7개월간 실무교육을 통해 정원사로서의 소질과 역량을 강화했고 총 4회에 걸친 타 지역 현장학습을 통해 국내 우수한 정원을 벤치마킹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시민 중에는“좋은 시민정원사가 되어 지역봉사활동에 동참하고 피어나는 녹색도시, 아름다운 의왕시가 되는데 한 몫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으로 조경과 정원, 공원을 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녹색문화가 일상이 되길 바라며 특히 올해 10월 의왕시에서 개최되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활약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