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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재 작가의 ‘관객으로서 미술을 즐기는 방법’ 특강 운영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시흥시중앙도서관은 1월을 맞아 ‘조원재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31일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책과 함께 만나다’는 ‘방구석 미술관’ 의 조원재 작가 강연으로 주된 주제는 창조적 관객으로서 미술을 즐기는 법이다.

조원재 작가의 도서는 뭉크의 표현주의부터 현대미술의 신세계를 연 뒤샹까지의 이야기를 다루며 화가들의 작품과 삶을 에피소드식으로 엮은 대중에게 친숙한 미술교양서이다.

시대를 앞서 당시 언더그라운드로 여겨졌던 고흐, 절친한 친구였던 마티스의 사물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점’을 표절해 시점을 여러 개로 탄생시켜 입체주의의 대가가 되었던 피카소의 이야기 등이 나온다.

지난해에는 유독 시대를 앞선 이들, 그들을 인정하지 못했던 대중들의 편견과 그로 인해 좌절한 삶과 꿈에 대한 작품이 문화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강의와 연계한 전시 내용도 이런 시대를 앞서간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희망을 가지며 미래를 향하고자 고군분투했던 작가들에 대한 전시와 연계한 조원재 작가의 특강으로 한해를 시작하고 싶은 분은 시흥시공공도서관통합홈페이지 문화강좌란에 개인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