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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19년 민·관 통합사례관리 사례집 발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원주시가 2019년도 사회복지사의 주된 활동사례를 묶은 ‘민·관 통합사례관리 사례집’을 발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에 배부한다.

민·관 통합사례관리 사례집은 지난 한 해 원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을 비롯해 읍면동 사회복지 공무원과 민간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의 사례분과 위원들이 사례 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온 결실을 모은 것으로 이번이 세 번째 발간이다.

사례집에는 혼자서도 잘해요, 아프지만 다시 시작하는 우리 가족, 우리가 함께 만드는 이야기 등 총 10편의 사례가 수록돼 있으며 복지분야 전문가의 슈퍼비전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업무 매뉴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통합사례관리란 경제적 또는 정신적 위기가구에 복지·보건·고용·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대상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말한다.

지난해 원주시에서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644가구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업무를 진행했다.

박필여 시민복지국장은 “민·관이 협업해 사례집을 발간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사례관리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업무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