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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자금조달 걱정 ‘뚝’

춘천시정부·강원신용보증재단, 16일 중소기업 특례보증지원 협약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춘천시정부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기업을 위해 나섰다.

시정부와 강원신용보증재단은 16일 시청에서 중소기업 특례보증지원 협약을 맺는다.

주요 협약사항은 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특례보증은 기존 신용보증과 달리 매출액과 업력이 부족해도 심사에 특례 기준을 적용해 자금 융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정부는 이번 달 말까지 보증재단에 1억을 출연하고 강원신용보증재단은 총 15억 규모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보증대상은 매출액과 업력이 부족한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며 기업 당 특례보증 보증 한도는 최대 5,000만원으로 최대 4년간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 신청은 출연이 완료되는 2월부터 자금 소진시까지며 시정부는 기업으로부터 신청 서류를 받아 보증재단에 추천하게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 협약으로 신용이 취약한 창업기업의 기업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