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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0년 축산분야 보조사업 신청·접수

총 47개 사업 30억원 투입, 한우 축사신축, 양돈농가 환경개선 등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양군은 축산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0년 축산분야 사업’을 오는 2월 14일까지 신청 받는다.

군은 그 중 대표사업으로 한우산업의 활성화 및 강원한우 브랜드화로 농업 주요 소득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우 거점농가 축사신축을 지원한다.

지원시설은 총 5개소로 개소당 396㎡ 규모에 사업비 78백만원으로 군비와 자부담 50대 50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양양한우 명품 브랜드 추진을 위한 적정 사육두수를 확보하기 위한 사육기반 조성사업으로 한우기반이 열악한 소규모 사육농가를 전기업 규모로 육성하고 사육규모의 전업화 및 청정 고품질 한우브랜드육 생산 및 공급을 유도하고자 추진한다.

또한 양돈농가에 양돈전용 보호유기산제 지원으로 사료내의 병원성 세균 및 곰팡이 오염방지 및 위장관 내에서의 감염방지 효과로 사육환경을 개선해 가축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축산환경개선제도 지원한다.

총 사업비 5천만원에 군비 50%를 지원하며 제품은 농가에서 요청하는 제품으로 그동안 축산농가에서 사용해 효능이 검증된 품목 등을 감안해 선정 지원한다.

이외에도 한우 번식기반의 주축인 소규모 농가에도 사료비를 포당 2천원씩 40,000포 지원하는 등 관내 축산농가는 규모 및 축종에 관계없이 자격 조건만 갖추면 대부분 보조를 받을 수 있다.

연초 공모사업으로 한우농가에 사업비 2,564백만원의 총 30개 사업과, 양돈농가 사업비 82백만원 3개 사업, 양계 및 양봉과 기타가축 지원으로 사업비 358백만원인 14개 사업을 지원한다.

사업신청 대상자의 자격조건은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축산업등록 및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 또는 농업법인이면 된다.

2월 1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담당부서로 제출하면 되고 군은 사업예정지 현지점검과 자체심의회를 거쳐 3월초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