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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자매결연 화성시와 스키아카데미 열어 교류 활동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평창군이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 화성시 공무원을 초청해, 16일부터 17일까지 대관령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20년 평창스키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스키아카데미는 2009년 3월 17일 평창군과 화성시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래, 양 도시가 실질적인 교류 활동으로 상호번영과 협력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평창군을 찾는 화성시 공무원은 김현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시 소속 공무원 31명으로 이틀간 스키나 보드, 월정사 전나무숲길, 성보박물관 및 왕조실록 의궤박물관 등 평창의 대표 즐길거리를 체험 및 견학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평창군과 화성시는 각각의 대표 즐길 거리인 스키와 요트를 테마로 매년 겨울과 여름에 상대도시의 공무원을 초청해 교류행사를 열어 양 도시 공무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화성시는 매년 화성시장학관에 평창군 입사생을 2명 이내로 선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주민자치센터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평창읍과 동탄4동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역의 대표 즐길거리를 이용한 교류행사는 서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자매도시 화성시와 지속적인 교류로 우호와 협력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