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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지역 노인 1,321명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양군이 지역 어르신 1321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경제적 자립으로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 위해 올해 45억 5,800만원을 투입해 3개 수행기관에서 11개 사업단을 구성 지난해 대비 184명 늘어난 1,286명에게 공익형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참여자격은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제외된다.

올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대한노인회양양군지회와 양양군노인복지관, 정다운복지재단 등 3개 기관과 함께 이달 15일부터 사업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회서비스형활동 일자리 모집은 1월13일부터 15일까지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분야는 취약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노케어 청소년 선도 봉사 및 경로당활성화지원 복지시설과 공공의료시설, 보육시설 등에서 공익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공시설 지원 등이다.

군은 소득인정액과 세대구성, 참여경력,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저소득층 노인을 우선 선발했으며노인일자리 참여자로 선정된 분은 1월 15일부터 12월 중순까지 11개월 동안 배정받은 기관에서 하루 3시간 이내, 주 2~3회, 월 30시간 이상 근무를 통해 월 최대 27만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