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녹은 눈을 인공 눈으로 채우고 얼음낚시터의 결빙작업을 진행하는 등 축제장 복구에 매진한 결과 현재 얼음낚시터는 전면 결빙되어 얼음두께가 8~10cm 라고 밝혔다.
또한 4일간 강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17일 개장 시 얼음두께가 18cm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축제위원회는 얼음두께가 15~18cm 경우 1,000명을 제한입장하고 20cm 이상일 경우 5,000명을 입장시킬 예정이다.
한편 얼음놀이광장,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실내낚시터, 맨손잡기는 별다른 제한 없이 축제 당일부터 바로 체험할 수 있다.
김오영 위원장은 “모든 인력을 동원해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쏟아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며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